내삶을 풍요롭게 해보자 3

매일가는 산책로에 피는 나무들 꽃들을 알아보자 -1. 남천나무-

앞으로 이 카테고리는 네이버 백과사전을 기본으로 해서 가지를 뻗는형식(빨간글씨 추가)으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사진들은 시작편에서 이야기했듯 출근길 산책로에서 직접찍은 남천나무사진들 ..ㅎㅎ 정의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관목(常綠灌木). => 매자나무과 중에서 한국에 자생하는 식물은 깽깽이풀, 한계령풀, 남천, 매발톱나무, 삼지구엽초, 꿩의다리아재비, 세잎풀, 홍매자나무 대략 이정도가 있는것 같다. 남천나무는 그중에 하나구나. 상록관목이란말은 상록수라는 말이겠구나. 어쩐지 겨울에 보아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달려있었다. 대신 날씨가 추워지면 단풍잎이 든것처럼 빨간잎이 많이 보이는것 같다. (찾아보니 겨울이되면 잎속에 당분이 높아지면서 빨개지는것이고 이듬해 3월경이 되면 잎이 세대교체를 하면서 지..

매일가는 산책로에 피는 나무들 꽃들을 알아보자 -시작편-

매일매일 출근하는 직장에서 점심시간이 되면, 종종 근처에 있는 앞동산(?)에 올라가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한다. 올라갈때마다 산에 피어있는 꽃들과 나무들을 보며 감탄하곤 하는데 정작 그의 이름을 불러주지 못하는게 되게 아쉬웠다. 갑자기 생각나서 올리는 시한편. 그래서 이제부터 산책로에 있는 나무나 꽃들 하나씩하나씩 직접 사진을 찍어서 검색을 해가지고 하나하나 이름을 알아내도록 하겠다. 아울러 그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면 그것도 소개해보는 것이 이번 포스팅의 목표이다! 여러분들도 자주 다니는길에 피는 꽃이름이나 나무를 알아보고 공부해보면 삶을 더 풍요롭게 즐기게 되지 않을까

꽃이름 공부. 카틀레야

꽃이 난초꽃이랑 비슷하게 생긴것 같았는데 역시 난초과였구나. 열대 아메리카에서 온 작물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서양란이군. 착생식물(나무나 바위 등에 붙어서 서식하는 식물)로 복경성(sympodial; 한 줄기가 일정한 크기까지 자라면 성장이 정지되고 대신에 그 밑둥의 뿌리 부분에서 새로운 줄기가 솟아나오는 생장 방식)의 난초이다. 남미 대륙의 코스타리카에서 아르헨티나에 이르는 광범위한 곳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현재까지 모두 113여종이 발견되었다. 길고 통통한 줄기 끝에 잎이 1장 내지는 2장 (종에 따라서 오로지 잎이 1장만 달린 단엽종과 2장까지 달리는 복엽종으로 나뉜다)이 달리며, 줄기가 다 자라면 밑둥에서 새로운 싹이 나서 새로운 줄기를 형성한다. 꽃대는 다 자란 줄기의 끝에서 나서 꽃을 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