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고 감상평/소설,산문

[2017년 11월 2주차 추천도서] 미스 함무라비

마린블루원 2017. 11. 12. 16:34

안녕하세요 마린's blog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미스 함무라비'입니다

 

 

 

여러분은 판사라는 직업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수도 얼마 되지 않을 뿐더러 언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경우도 흔치 않아서 그동안 판사라는 직업은 베일에 꽁꽁 감춰진 신비스러운 존재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요새는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또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판사들의 생활및 모습이 일부지만 공개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조금씩이지만 익숙한 존재로 우리에게 다가오려는 여러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판사가 TV프로그램에 자주 노출되면 판사가 가지는 위엄이 떨어질거라는 우려가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으리라 생각되네요

 

 

자 이제 서론은 여기 까지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오늘의 책 미스함무라비의 저자는 현재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로 재직중이신 문유석 판사님 이십니다

 

이 책에는 초임 판사인 박차오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요

지하철 성추행 장면을 직접 목격하고는 현행범으로 붙잡아 신고하고

정장차림의 출근복장을 기본으로 하는 법원에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출근을 하는등 항상 당찬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 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이른바 '튀는' 행동때문에 이런 박차오름 판사의 일들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SNS를 통해 오르내리게 되는데요.

이러한 일 뿐 아니라 자신이 맡은 모든 판결업무를 완벽하게 잘하려 하는 욕심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모두 굉장히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박차오름 판사가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 지켜보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나가시면 좀더 읽기가 재미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법률용어들을 이해가 쉽도록 풀어서 설명해주니 법조인을 꿈으로 하는 어린아이들도 충분히 읽을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11월 두번째 추천도서 '미스 함무라비' 였습니다~